최소의 현대시조<혈죽가> 중앙일보
혈죽가' 1906년 대한매일신문, 대구여사'협실의 소슨디는 충정공 혈적이라/우로을 불식하고 방중의 풀은 뜻슨/지금의 우극 충심을 진각세계// 충정의 구든 절개 피을마저 디,가 도여/누상의 홀노 소사 만민을 경동키는/인생이 비여잡초키로 독야청청//충정공 고든 절개 포은 선셩 우희로다/석교에 소슨 디,도 선죽이라 유전커든/허물며 방중에 난 뒤야 일너 무삼' (대한매일신보 제276호 1906.7.21.)현대시조가 100주년을 맞았다. 시조시단은 7월 21일을 시조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식을 연다. 다음달엔 시조축전이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다. 1000여 명의 시조시인이 오랜만에 힘을 합쳐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. ◆최초의 현대시조 '혈죽가'=시조시단에선 1906년 7월 21일 '대한매일신보'에 ..
문학공부
2006. 8. 24. 23:55